[핫클릭] 4개월 전 탈출한 사육곰, 용인 야산서 발견 外<br /><br />▶ 4개월 전 탈출한 사육곰, 용인 야산서 발견<br /><br />지난해 경기 용인의 곰 사육장에서 탈출한 반달가슴곰이 처인구의 한 야산에서 발견돼 당국이 포획작업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용인시에 따르면 한강유역환경청과 국립공원공단은 어제(28일) 오후 처인구 호동 예직마을 뒷산에서 반달가슴곰 1마리에 대한 포획작전을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이 곰은 지난해 11월 22일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의 한 곰 사육농장에서 탈출한 반달가슴곰 5마리 중 마지막으로 남은 1마리로 생후 3∼4년가량에 몸무게 70∼80㎏ 정도입니다.<br /><br />한강유역환경청은 탈출한 반달가슴곰이 그동안 동면에 들어갔다가 봄을 맞아 다시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'우크라 무단출국' 해병 "군대서 부조리 겪어"<br /><br />휴가 중 무단 출국한 뒤 우크라이나 입국을 시도한 해병대 병사 A씨가 군 복무 중 부조리를 당했으며 우크라이나 피해 영상을 보고 출국을 결심하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부사관을 준비한다는 이유 등으로 부대 선임으로부터 기수열외를 당했고, 이를 신고했다는 이유로 욕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현재 폴란드에 체류중이라고 밝힌 A씨는 러시아군의 민간인 학살 뉴스를 보고 한국법을 어기더라도 일단 가서 도와야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며, 본국에 돌아가더라도 자진 귀국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▶ 오스템 횡령범, 범죄수익은닉 혐의 추가 송치<br /><br />2천억원대 횡령 사건으로 구속기소 된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씨와 가족 4명이 횡령금 등의 범죄수익을 은닉한 혐의로 추가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.<br /><br />서울 강서경찰서는 어제(28일) 이씨와 아내·여동생·처제 부부 등 총 5명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지난 1월 극단적 선택을 한 이씨 부친의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는 '공소권 없음'으로 종결됐습니다.<br /><br />경찰 관계자는 "수사 결과 이씨 가족들이 횡령 공범은 아니라고 판단했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#반달가슴곰 #무단출국 #오스템임플란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